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튀르키예 관계 (문단 편집) === 형제의 나라? === 흔히 한국과 '''형제의 나라'''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튀르키예인들 자체가 '형제의 나라'라는 말을 상당히 좋아하는 터라 '''굳이 [[한국]]만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다만 [[흉노]]는 과거 [[고조선]]의, [[돌궐]]은 과거 [[고구려]]의 우호국 및 동맹국이었다. 튀르키예 주변 국가들 중에서도 '형제'라고 부르는 나라가 있는데, 같은 튀르크계인 [[아제르바이잔]] 및 [[조지아]] 등이다.[* 이쪽은 2008년 러시아에게 [[남오세티야 전쟁|패전 후]] 전후 지원을 위해 튀르키예가 꽤 많이 도와줬기도 하고, 이웃나라이기 때문에 튀르키예인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렇다. 심지어 트빌리시에서 에르도안 현수막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마찬가지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랍권과의 관계는 같은 이슬람권 국가라는 이유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트위터 등에서도 서로 무슬림 형제라고 부르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셈계 아랍족이 아니기 때문에 아랍인으로 부르는 것은 마치 영국인을 독일인으로 부르는 것과 같아서 싫어한다.[* [[오스만 제국]]이 신봉했던 종교는 [[이슬람]]이었지만 오스만 제국은 이른바 근대화 개혁을 시행하던 말기에나 헌법에 국교가 이슬람이라는 조항을 넣었을 뿐 이 전까지는 [[밀레트 제도]]를 비롯해 오랫동안 다종교 체제를 유지했다. 튀르키예가 아랍을 지배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전에 아랍이 튀르키예의 우위에 있었고, 사실상 이슬람 제국은 무슬림-비무슬림의 세금 등의 차별만 있었지 오스만 투르크도 그렇고, 아랍인과 튀르키예인들 사이의 민족적 구분은 별로 없었다. 오스만 시절의 [[밀레트 제도]]부터가 크게 종교로 묶은 거였지 민족 혹은 종족으로 묶은 것이 아니었다. 같은 무슬림이라는 것이 인종적 차이나 차별보다 중요했다.] '형제의 나라'라는 말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이기에 으레 알려져 있듯 튀르키예 교과서에 실려있거나 하지는 않다. 하지만 한국 전쟁에 참전한 가족이 많은 만큼 애정이 있는 편이다. 또한 튀르키예의 고대사가 대한민국 역사와 관련이 있는 것은 교과서에도 언급된다. 그것은 퀼테긴 비석에서의 고구려와 우호 관계를 맺은 기록 등이다. 또한 최초의 튀르크계인 흉노와 한민족의 고조선은 강력한 동맹이었고, 교류가 많았다. 또 성균관대 사학과 김영하 교수 등은 "단군"이 튀르크의 천신인 "탕그리" (혹은 텡그리)와 관련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역사적 사실로서 고구려와의 접촉은 기록되어 있다.[* 고대 돌궐에서 세운 퀼테긴 비석에는 고구려를 '뵈퀼리'(Böküli)라고 했는데, 국가들을 나열한 글 가장 앞에 서술하고 있어 중요한 우호국으로 표현되어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때 [[갈리폴리 전투]]에서 싸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뉴질랜드]]군에게 옹호적인 여론이 있는데 사실상 당시의 뉴질랜드와 호주 군대는 사망자만 8,000명이 넘고 잘 싸우진 못해서 갈리폴리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에는 참전도 하지 않았다. 지금도 원수지간이나 다름없는[* 오스만 때는 그리스가 지배를 받았지만 19세기 말에 독립했다. 그러다가 오스만 제국이 해체될 때 그리스가 덤벼들어 [[아타튀르크]]가 이를 막아내며 튀르키예 공화국을 만들었고, 현재도 [[에게 해]]의 영해들을 두고 영토 분쟁 중이다.] [[그리스]]도 [[냉전]] 시절 [[소련]]이라는 [[적의 적은 나의 친구|상대와 같이 맞서 싸웠던 과거]] 때문에 의외로 좋은 감정도 존재한다. 물론 이웃한 나라들이 다 그렇듯이 대체적으로 그리스에 대한 인상은 좋지 않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또한 형제의 나라라 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튀르키예에서 일본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이다. 이는 1890년 오스만 제국 군함 에르투으룰(Ertuğrul) 호가 일본 탐방 도중에 일본 근해에서 사고로 침몰하는 바람에 많은 사상자를 냈는데, 일본에서 이들 구조에 꽤나 열정을 기울여서 튀르키예에서도 잘 알려졌기에 그렇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sshimtw&logNo=40114550619&beginTime=0&jumpingVid=&from=postView&redirect=Log&widgetTypeCall=true|에르투으룰 침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그리고 [[튀르키예 커피]]를 즐기던 오스만 제국에 차 종자와 모종, 재배법을 전수해주어 튀르키예인들 사이에서 홍차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